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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클래식 (Moto Klassic:V13)

BROSU 2009. 11. 21. 14:46

v13_모토클래식4_phonestory77



드디어 모토로라가 정신을 좀 차린것 같습니다. 그간 레이저 이후로 열심히 삽질만 하더니, 이제서야 뭘 원하는 지 안 것일까요? 처음 모토로라 레이저를 봤을 때 '이거다!'라고 필 꽂혔던 것 바로 얍실한 두께도 두께지만, 사이버틱한 느낌의 키패드였습니다. 사용자에게 가장 많이 보여지고, 조작되어지는 부분인 만큼, 개인적으로는 그 어떤 디자인보다 키패드를 중요시 여기는 터라 그 이후의 작품들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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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는 개간지 키패드 없었음 과연....)


그간 얼마나 레이저의 아성을 스스로 넘어서기 위해서 발악을 했던가요. 공식적으로 레이저2라고 내놓기에 민망한 것들이 나오고, 그러다보니 스퀘어드니 베컴폰이니...차기작이라기보다는 다른 종으로 분류를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사이에 레이저룩! 이라고 해서 다시 초심으로 회귀하려는 낌새가 있기는 했지만, 아...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떡! 하니 성장해서 컴백을 하다니...감동입니다.



2G폰이라서 예전의 번호들 그대로 다 쓸수 있고, 블루투스 기능 지원됩니다. 카메라는 500만이라고 한것 같은데, 뭐 개인적으로 핸드폰의 기능에는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는 터라서...하지만 외부디스플레이 진동터치는 맘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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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핸드폰 바꿀 때가 오기는 했는데, 아이폰이 조만간 나온다해서 이래저래 고개만 기웃거리게 되네요. 아이폰이 정식으로 나오고 클래식도 실제로 한번 보고 나서 뭔가는 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4년째 동거동락한 레이저를 떠나보낼 수 있을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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