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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대구공고 홈피 해킹이유, 전두환·마재윤 때문?



수능을 30여일 앞두고 대구공고 홈페이지가 해킹당했다.

25일 한때 대구공고의 홈페이지는 메인화면이 `DC 코갤공업고등학교`로 바뀌어졌고 메인 화면은 유튜브에서 링크된 `학교에서 뭘 배워`라는 뮤직비디오로 연결됐다. 현재는 아예 페이지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DC코갤`은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코메디 프로그램 갤러리`를 뜻하기 때문에 이 사건이 `코갤러(코메디프로그램갤러리 이용자)`들의 소행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한 대구공업고등학교는 최근 승부조작 혐의로 실형을 받은 프로게이머 마재윤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모교라는 점도 의구심을 낳게 하고 있다. 실제로 마재윤의 모교인 한양 초등학교와 협성 중학교도 최근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의혹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프로게이머 마재윤은 최근 승부조작 혐의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뒤 실형을 선고받았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근 300만 원을 검찰에 납부, 추징금 시효가 자동 연장돼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