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잘못된 습관에서 부터였습니다. 아이폰은 상의 가슴포켓에다가 넣는 버릇이 있어서 안그래도 몇 차례 상의를 숙이다가 툭툭 떨어졌었는데, 결국은 떨어진 곳이 돌 바닥이다보니 돌이 킬 수 없는 일이...
서울 쪽이야 수리하는게 그냥 간단하다지만, 저는 전북 전주인;;
겨우 있는 AS센터를 연락했더니 수리하시는 전문가 분이 서울로 교육출장을 가서 한달 뒤에 돌아온다는 멘트가.... 결국 웹을 통해 혼자서도 수리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옥션에서 수리킷+액정 세트를 약 16,000원정도에 구매 (참고로 수리비는 4만원정도라고 하더군요) 아이폰 자가수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Remove the two Phillips #00 screws from the right side of the display assembly.






정말 작업하는 동안은 죽을 똥을 쌌지만, 이렇게 돌아오니 감회가 뿌듯하군요.
서울 쪽이야 수리하는게 그냥 간단하다지만, 저는 전북 전주인;;
겨우 있는 AS센터를 연락했더니 수리하시는 전문가 분이 서울로 교육출장을 가서 한달 뒤에 돌아온다는 멘트가.... 결국 웹을 통해 혼자서도 수리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옥션에서 수리킷+액정 세트를 약 16,000원정도에 구매 (참고로 수리비는 4만원정도라고 하더군요) 아이폰 자가수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수리세트!!! 가운데 뾱뾱이에 둘러싸인게 액정입니다. 수리의 과정은 ifixit.com 이라는 해외 전문수리 사이트의 이미지를 발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이폰 밑의 나사 두개를 돌려서 뺍니다.
Remove the two Phillips #00 screws from the dock-connector end of the iPhone.
그리고 큐방을 이용해서 강화유리를 압축시켜 들어냅니다. (너무 세게 들지 마세요)
Remove the metal handle from the suction cup. It's easier and safer to grip the suction cup's base instead of the metal handle.
이때 너무 세게 들면 선 끊어집니다. 살살 45도 각도만...
Rotate the display assembly up until it is at an angle of approximately 45 degrees.
우선 조심조심 1번 스티커가 붙어있는 선을 들어서 뺍니다.
Continue to hold the display assembly with one hand, and use your other hand and a spudger to disconnect the black ribbon cable labeled "1."
그리고 2번도 똑같이 떼어내구요.
Rotate the display assembly up until it is roughly vertical. This will allow easier access for disconnecting the remaining cables.
그리고 빼기는 쉽지만, 넣기가 어려운 악마의 3번을 떼어냅니다.
Ribbon cable "3" is held in place by a FPC style connector. You must unlock this connector before sliding the ribbon cable out. The locking mechanism is on the opposite side of where the cable is inserted - it swivels upwards 90 degrees. Use a plastic spudger to lift the locking mechanism.
그리고 나사들을 또 제거하구요
Remove the two Phillips #00 screws from the right side of the display assembly.
한번 열고나면 사이드에 또 나사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빼고 위의 그림처럼 사이에 날카로운 걸 넣어서
분리 해 냅니다.
Carefully insert a metal spudger between the two metal rails along the edge of the display assembly. Gently rotate the spudger to lift the LCD up from the glass.
그리고 분리된 강화유리와 프레임을 분리해야는데, 사이에 양면접착제가 붙어있어서 드라이기로 살살
녹이면서 떼어내야합니다. (이 과정에 굉장힌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길..
Once the top is free, use the heat gun to heat the sides of the touch screen.
이렇게 프레임이 분리되면 깨끗하게 주변을 닦고 위의 빨간 동그라미 부분에 들어있는 양면접착제를 부착
Place custom fit adhesive strips or double stick tape on the open areas of the touch screen plastics. If you used double stick tape, make sure to peel off its outside layer before attaching the glass.
그리고는 위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해나가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되살아난 나의 아이폰!!
정상적으로는 보이지만, 구동이 과연 잘 될런지...두근반 세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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쫘잔~~~ 히히 드디어 깨끗하게 살아났습니다.
정말 작업하는 동안은 죽을 똥을 쌌지만, 이렇게 돌아오니 감회가 뿌듯하군요.
혹시라도 도전하는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지만, 수전증 있으시면 그냥 맘편하게 맡기시는게 좋구요.이 작업에서 필요한건 무엇보다도 '인내심' 입니다. -_-
우선 강화유리에 붙어있는 터치패널 떼어낼때 첫 시련이 오고, 다했다 싶었는데, 마지막 3번선만 꼽으면 되는데 이게 무쟈게 안들어갈때 두번째 시련이 옵니다.
그것만 견뎌내시면, 새것과 같은 아이폰은 물론이고 인격수양까지 더불어 성숙됨을 느끼실 겁니다.
우선 강화유리에 붙어있는 터치패널 떼어낼때 첫 시련이 오고, 다했다 싶었는데, 마지막 3번선만 꼽으면 되는데 이게 무쟈게 안들어갈때 두번째 시련이 옵니다.
그것만 견뎌내시면, 새것과 같은 아이폰은 물론이고 인격수양까지 더불어 성숙됨을 느끼실 겁니다.